협약식에는 오스테드 아태지역 최고경영자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Per Mejnert Kristensen), 박정민 오스테드 코리아 전무, 오스테드 프로젝트 디렉터 소렌 글룬(Søren Gyllun)을 비롯해 이민영 덕적면 발전 위원회 위원장, 강태무 자월면 풍력발전협의회 위원장, 강차병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장(자월면 대표), 이현각 덕적자월어촌계협의회 총무(덕적면 대표), 장태헌 백령면 주민자치회장, 배복봉 대청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테드는 인천 해상 풍력 프로젝트 실행 계획 공유 및 의견 수렴, 지역 고용 증대 및 이익 공유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해양 및 어업 환경 모니터링,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개발 등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스테드는 인하대학교와 해양 자원 발전과 민·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해양 자원 발전과 해상 풍력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스테드는 인하대 산하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협력하여 해상 풍력과 관련된 해양 자원 조사 및 환경 모니터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Per Mejnert Kristensen) 오스테드 아태지역 최고경영자는 “이번에 체결한 두 건의 협약을 통해 인천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지역 해상 풍력 산업 강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더불어, 한국 해상 풍력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및 지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인천 해상 풍력 프로젝트는 물론 국내 해상 풍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