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한국중부발전과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해상풍력 1위 회사 오스테드는 한국중부발전(KOMIPO)과 인천 옹진군에서 800 MW급 초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자료] 오스테드와 한국중부발전 MoU 협약식 (왼쪽부터) 마틴 뉴버트(Martin Neuber) 오스테드 부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
[사진자료] 오스테드와 한국중부발전 MoU 협약식 (왼쪽부터) 마틴 뉴버트(Martin Neuber) 오스테드 부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

이번 업무협약 체결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마틴 뉴버트(Martin Neubert) 오스테드 부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의 탄소중립 및 해상풍력 성장에 기여하고, 구매계약, 합작법인, 운영·관리 등 오스테드의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더 나아가 국내 재생에너지 개발에 보다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운영·관리 기술 교류 및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사업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성 및 에너지 전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인천사업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탄소중립성에 앞장서기 위해 인천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또 다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주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사업모델을 상시 적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틴 뉴버트(Martin Neubert) 오스테드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오스테드가 정부산하 기관과 맺은 두번째 협약이자, 인천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을 약속했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스테드가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국 해상풍력산업과 동반 성장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오스테드는 2013년부터 국내 공급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총 2조원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과 장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인천시의 주요 지역에서 7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천해상풍력사업을 위해 국내 이해관계자 및 공급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국내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테드의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은 녹색일자리 창출과 수십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13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탄소배출량을 연간 400만톤 가까이 절감해 2050년까지 우리나라가 에너지 전환 및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bout KOMIPO
한국중부발전은 생명가치를 높이는 청정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한국 발전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여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에너지 전달을 위해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체하고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다양한 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About Ørsted in Korea 
해상 풍력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오스테드는 2013년부터 한국 공급업체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오스테드의 글로벌 및 APAC 지역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고성, 통영 및 광양에 설비 제조를 위한 야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위해 서울에 사무소를 설립하였습니다.

오스테드는 2020년 11월, 인천 앞바다에서 70km 이상 떨어진 곳에 인천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6 GW 규모의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최대 130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약 4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며, 정부 인허가 및 사내 최종 투자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orsted.kr/를 참조하십시오.

오스테드 홍보팀
infoapac@ors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