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도기업들,지속가능 연료 프로젝트를 위해 파트너십 구축

코펜하겐 공항, A.P. 몰러-머스크 (Moller-Maersk), DSV 판알피나 (Panalpina), DFDS, SAS 및 오스테드는 코펜하겐 지역에 육상을 비롯한 해상과 항공 운송용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을 위한 산업생산 시설 개발을 위해 세계 최초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전해조 설비(전기분해 설비) 및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연료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는 동시에 일자리와 신규 가치사슬(Value chain) 창출을 통해 덴마크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펜하겐 공항, A.P. 몰러-머스크 (Moller-Maersk), DSV 판알피나 (Panalpina), DFDS, SAS 및 오스테드는 코펜하겐 지역에 육상을 비롯한 해상과 항공 운송용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을 위한 산업생산 시설 개발을 위해 세계 최초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전해조 설비(전기분해 설비) 및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연료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는 동시에 일자리와 신규 가치사슬(Value chain) 창출을 통해 덴마크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펜하겐 공항, A.P. 몰러-머스크, DSV 판알피나, DFDS, SAS 및 오스테드는 빠르면 2023년까지 획기적인 수소 및 재생연료(e-fuel) 시설 신설이라는 구체적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연료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한데 모으는 특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030년까지 프로젝트 최대 규모로 확대될 경우, 버스, 트럭, 해상 선박, 항공기에 매년 25만 톤 이상의 지속가능한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계획 중인 생산시설은 총 1.3 GW 용량급 전해조와 함께 동종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 중 하나가 될 예정이며, 시설을 최대로 확장했을 때 연간 85만 톤의 탄소배출이 절감이 기대된다.

COWI 및 BCG가 프로젝트 지식 분야 파트너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탈탄소화 정책을 추구하는 코펜하겐 시 정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향후 덴마크 다른 지역 및 국제적으로도 유사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는 데 이번 프로젝트가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획대로 실현될 경우, 본 프로젝트의 생산 시설은 덴마크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며 모비아(Movia)의 친환경(zero-emissions) 버스 및 DSV 판알피나가 관리하는 대형트럭(HD급)에 재생가능한 수소를, A.P. 몰러-머스크의 선박에 재생 메탄올을, SAS 항공기와 코펜하겐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 운송에 재생 제트 연료(e-등유)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재생가능한 전기 공급이 필요하며, 보른홀름 섬 뢴네 지역의 해상풍력 발전이 전력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써 재생가능한 연료는 화석연료 대비 가격대가 높다. 가격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연료의 생산이 성숙하고, 산업 규모로 건설되어야 한다. 또한 지난 10년간 해상풍력, 육상풍력, 태양광 등과 같은 재생에너지 기술이 발전해온 방식과 마찬가지로 비용 감축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예컨대, 풍력해상 비용은 지난 2012년 이래로 북서 유럽 지역에서 약 70% 감소했다. 이같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정부와 산업계가 동참해 대규모 지속가능 연료 생산 분야에서 민간투자를 장려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물론 COVD-19의 강력한 여파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러 파트너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맞서겠다는 장기적 의지를 담은 파트너쉽 자체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산업계 파트너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코로나 위기 이후 덴마크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는 두 가지 목표를 결합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덴마크는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의 허브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으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설립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덴마크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목표를 달성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전해조 시설은 파트너사의 탈탄소화 노력을 위한초석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아니라 중량 운송 부문에서 화석을 지속가능한 연료로 대체함으로써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70% 감축하겠다는 덴마크의 야심찬 목표 달성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이 파트너쉽은 세 단계로 나뉘어 개발될 것이다.

첫 번째 단계는 2023년까지 가동 준비가 완료될 예정으로, 버스와 트럭에 직접 공급 가능한 재생 수소를 생산하는 10MW 전해기를 포함한다.

두 번째 단계는 250 MW 전해조 설비로 구성되며, 보른홀름 섬의 최초 해상 풍력 보급시기인 2027년이면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재생 수소와 덴마크 수도권 지역의 점원(point- sources)에서 나오는지속가능한 탄소 포집을 결합해해상 운송용메탄올 및 항공용항공유(e-등유)를 생산하는 데 이용될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보른홀름 섬의 해상 풍력이 완전히 개발되는 2030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의 전해기 용량을 1.3GW로 업그레이드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버스, 트럭, 선박 및 항공기에 사용할 25만 톤 이상의 지속가능한 연료를 공급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펜하겐 공항 내 화석연료 사용량이 2027년까지 5%, 2030년까지는 3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파트너십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덴마크 운송 부문에서 대규모 지속가능한 연료 개발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전면 타당성 조사 수행에 필요한 공적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 및 프레임워크에 대해 규제 당국과의 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타당성 조사에서 프로젝트 비전의 실행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빠르면 2021이면 프로젝트 1단계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토머스 볼비(Thomas Woldbye) 코펜하겐 공항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도로, 해상, 항공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전환에 기여해야 할 막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보장(future-proof)하고 지속가능한 연료의 생산은 운송 부문 전체가부담하고 있는 공통 과제이며, 우리가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한 양의 지속가능한 연료를 생산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이번 파트너쉽은 덴마크 항공 산업이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달성하고, 덴마크가 기후친화적 연료 개발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뒷받침합니다.”

옌스 비욘 앤더슨(Jens Bjørn Andersen) DSV 판알피나의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업계의 탄소 배출 감축 및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우리의 장기적 목표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 회사가 일조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낍니다. 운송은 덴마크에서 매우 중요한 부문이나, 상당한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남깁니다. 이에 우리는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찾고자 노력 중입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세계로 뻗쳐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소렌 스코우(Søren Skou) A.P. 몰러-머스크의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모든 회사, 단체, 국가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하고 중요한 작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보급을 위한 대변혁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입니다. 녹색 변화를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덴마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눈앞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체적 행동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라는 머스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덴마크와 전세계에서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가 더 많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토벤 칼슨(Torben Carlsen) DFDS의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산업 규모의 지속가능한 생산 설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확립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파트너십 덕분입니다. 오늘날 자동차와 선박에서 연소하는 화석 연료의 현실적 대체재로 지속가능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연료 사용자, 과학자 및 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것입니다. 이번 파트너십과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배출 제로 선박 및 트럭 운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이먼 파우크 한센(Simon Pauck Hansen) SAS의 부사장(EVP) 겸 항공운항부 CO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인프라 항공 산업은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SAS는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량 감축에 아주 큰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지속가능한 항공유’ 사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SAS는 국내 시장의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상업화되어, 탈탄소 항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헨릭 폴센(Henrik Poulsen) 오스테드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도로, 해상 및 항공 부문의 탈탄소화는 2050년까지 전세계 경제를 순배출 제로(net-zero emissions)로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덴마크 수도권 지역 내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을 달성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통해 산업 규모의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재생가능 연료와 화석 연료의 경쟁에 필수적인 비용 감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정책 프레임워크가 마련된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덴마크에서 지속가능한 연료 생산을 위한 중대한 도약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과 비지니스모델의 글로벌 리더로서 덴마크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프랭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 시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수도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고, 지역난방, 풍력 터빈, 훌륭한 자전거 인프라, 제로 배출 버스, 친환경 지하철 등과 함께 이미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지속가능한 연료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을 이겨내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녹색 미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라스-피터 소비(Lars-Peter Søbye) COWI의 CEO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덴마크는 운송부문에서 녹색 전환의 선두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덴마크의 강점(예: 풍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고, 더불어 전기, 지역난방, 운송 부문과의 협력이 가능해졌습니다. 여러 부문 간 협력하고, 도시, 회사,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가능한 가치와 새로운 지속가능한해결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COWI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 대규모의 정교한 프로젝트와 녹색 기술에 필요한 우리의 지식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스테드 홍보팀
infoapac@ors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