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Ørsted), 대만 현지 인력양성 및 공급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풍력산업 발전기금 조성

글로벌 해상풍력업계 리더 오스테드는 대만 내 공급업체들의 기술역량 강화 및 현지 인력양성 지원을 위해 해상풍력산업 발전기금 조성을 발표했다.
기금의 재원은 오스테드가 6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24억원) 전액을 지원하며,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C)가 앞으로 18개월간 기금의 관리 및 집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 기금을 통해 대만 공급업체의 전문기술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격차 및 전문 인력난을 해소하여 대만 내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풍력산업 발전기금의 주 목적을 다음과 같다.
- 첫째, 대만 현지업체가 소속 직원을 해상풍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용접 고급반 교육 및 세계풍력기구(GWO)가 제공하는 안전교육에 파견 시, 본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 둘째, 해상풍력 기술 현지화를 위해 적격 업체당 최대 5백만 대만달러를 지원하여 해당업체의 기술을 향상하고 해상풍력 시공 또는 유지보수(O&M) 제품/서비스 분야의 공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현지 해상풍력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 본 기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오스테드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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